공공분야 인공지능 활용케이스
인공지능은 이미 공공부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
히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공공서비스의 도
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고령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이주노동자, 저
소득층, 소상공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사회 속에서 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축소, 소득격차 및 교육격차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중 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자 한다. 빠르게 변화
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사회의 모든 계층의 복지의 수요 대상이 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복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복지예산이 확충되고 복지제도 및 서비스가
체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복지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중 자신
에게 알맞은 서비스를 찾고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정부
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내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조
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투입 대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효율이 발
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은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기존의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다.
이는 공공분야에 축적된 데이터 가운데 활용성이 낮았던 다크 데이터를 분석함
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한 노력이다. 둘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수
요자가 스스로 자신이 복지수요 대상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제도 및 서비스를 머신러닝한 후
수요자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면 자동적으로 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추천하
는 기술이다.
공공분야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의 서비스도 머신러닝함
으로써 민간의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 사회
에서는 국가장학금을 포함하여
민간 장학재단에서도 다양한 장학서비스를 운영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내용도 머신러닝 한다면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
게 이용가능한 모든 장학금제도를 안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